한국 안의 작은 유럽으로 불리는 가평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 마을. <br /> <br />코로나 팬데믹 이후 발길이 끊겼던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피노키오를 배경 삼아 삼삼오오 추억을 담고, 파리 패션쇼 주인공이 된 것처럼 멋진 워킹을 뽐내 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모두 중국 광저우의 건강·보건 제품 판매업체 직원들입니다. <br /> <br />8백 명이 단체 포상휴가를 받아 4박 5일 일정으로 경기도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단체 포상휴가 유커가 경기도를 방문하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[장청운/ 중국 광저우원연생물과기유한공사 대표 : 코로나가 끝나자마자 한국 여행을 선택한 것은 두 나라 간 문화가 서로 비슷한 점이 많고 특히 호감도가 높은 점 등이 작용했습니다.] <br /> <br />자리를 옮겨 용인 한국민속촌에선 형형색색의 한복 체험을 하며 한국 삼매경에 빠져듭니다. <br /> <br />전 직원이 함께하는 신나는 치맥 파티도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방문을 성사시키기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중국 광저우에서 현지 관광 설명회를 여는 등 공을 들였습니다. <br /> <br />[조원용/ 경기관광공사 사장 : 경기도가 또 서울에서도 가깝지만 30여 개 시군에 퍼져 있는 굉장히 많은 관광지들이 있습니다. 한국 방문하는 사람 중에 3분의 1을 경기도로 끌어오는 게 목표입니다.] <br /> <br />이번 단체 방문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최소 15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관광공사는 중국 내 자매 우호 도시를 중심으로 포상휴가 등 맞춤형 마케팅에 주력해, 도내 해외관광객 유치 규모를 400만 명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최명신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취재ㅣ권혁용 <br />자막뉴스ㅣ김서영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40313593450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